MEMBERSHIP :: 멤버쉽
 아이디저장
ㆍ초혼 여성회원 ㆍ초혼 남성회원
ㆍ돌싱 여성회원 ㆍ돌싱 남성회원
ㆍ실버 여성회원 ㆍ실버 남성회원
ㆍ명예회원(초혼/돌싱/실버)
ㆍ회원조건별검색
 
공지사항이벤트자유게시판러브칼럼off-프로필 
   클럽지기, 운영위원, 매니저, 상담사 등이 전체 회원들에게 전달하는 제반사항 등으로 꼭 숙지할 필요가 있는 내용입니다.
   클럽의 일원으로서 무심코 지나치기 보다는 반드시 한번쯤 읽고 숙지하여 클럽활동에 지켜 나가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.
 
작성일 : 16-02-10 10:52
결혼 왜 안하니?…미혼남녀들 "자기 발전 위해서"(한국보건사회연구원)
조회 : 14,697  
 

기혼자 출산 중단 이유 "자녀 키우는데 돈 많이 들어서"  = 정부 저출산·고령화 정책 '효과 있다' 26% 불과

(서울=연합뉴스) 김병규 기자 = 명절이면 어김없이 노처녀·노총각들을 괴롭히는 '왜 아직 결혼을안했느냐'는 질문에 미혼 남녀들은 '자기 발전을 위해서'라는 응답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 
 

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8일 '저출산·고령사회 대응 국민 인식 및 욕구 모니터링'(이삼식, 최효진) 보고서를 통해 작년 1월15~21일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'저출산·고령화 대응 관련 국민 욕구 조사' 결과를 공개했다.

조사 대상 중 미혼인 260명에게 '아직 결혼하지 않은 주된 이유'를 물었더니 35.9%는 '자기 발전 등을 위하여'라고 답했으며 '집 장만이 어려워서'(14.8%), '고용이 불안정해서'(12.7%), '결혼 생활과 일을 동시에 수행할 수 없어서'(11.8%)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.

남녀 모두 '자기 발전'(남성 33.6%·여성 39.0%)을 1순위로 꼽았지만, 2순위는 남성은 '집 장만이 어려워서'(19.0%), 여성은 '결혼 생활과 일을 동시에 수행할 수 없어서'(18.0%)로 각각 달랐다.

이와 함께 기혼자들에게는 '추가 출산을 중단한 이유'를 물었는데, '자녀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들어서'라는 대답이 절반에 가까운 48.8%나 돼 경제적 문제가 추가 출산의 가장 큰 걸림돌인 것으로 나타났다. 

 
'일과 가정생활을 동시에 수행하기 어려워서'라는 응답은 17.2%로 뒤를 이었으며 '고용이 불안해서'라는 대답은 6.9%였다.
 
기혼자와 미혼자를 합한 전체 응답자들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'출산 양육의 경제적 부담 경감'(40.6%)을 가장 많이 꼽았다. '청년층이 결혼을 늦추거나 하지 못하는 원인 해소'(28.9%), '육아지원 인프라 확충 및 질적 수준 향상'(11.3%)이라는 응답도 많았다.

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은 저출산·고령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, 정부의 관련 정책에 대해서는 효과가 없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내비친 경우가 대다수였다.

응답자의 80.6%는 저출산·고령화로 인해 발생할 위험이 '나와 가족과 국가 모두의 문제'라고 인식하고 있었다. 특히 '국민연금, 건강보험지출 증가 등으로 인한 사회보장 부담 증가'(44.3%)나 '일자리 감소, 내수시장 위축 등에 따른 경제성장 둔화'(37.9%)를 가장 큰 위험으로 봤다.
 
 
하지만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대해서는 '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함'이라고 답한 비중이 2.5%에 그쳤다. '노력은 있으나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됨'(23.5%)까지 포함해도 26.0%만이 효과가 있었다고 본 것이다.

응답자의 35.6%는 '일부 영역만 노력하고 있어 가시적 효과가 나타나는데 역부족'이라고 생각했으며 '예산 등의 한계로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못하고 있다'는 의견도 38.5%나 됐다.

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 중에서는 '지원 수준 등이 현실과 맞지 않았다'(30.9%), '정책의 가지수는 많지만 나에게 해당되는 정책은 없었다'(25.2%), '필요한 시설과 서비스가 부족해 실제 이용이 어렵다'(24.0%)는 의견이 많았다.

bkkim@yna.co.kr

 
 

Total 37
번호 제   목 날짜 조회
17 인구 절벽 앞에 선 대한민국 2022-06-10 27262
16 법무부와 이민정책연구원, 이민정책포럼 개최 2022-06-09 4283
15 출산장려보다 결혼장려…저출산 위기에 내놓은 달서구 대책 2020-11-14 11439
14 “좋은 사람 결혼시켜요” 구청이 ‘사랑의 오작교’ 놓는다 (1) 2020-11-13 38836
13 혼인 건수 40년 만에 최저… '결혼빙하기' 왔다 (****) 2016-11-30 20773
12 가족관계등록 증명서에 ‘이혼’ 경력 사라진다 2016-11-30 15221
11 중·고생 2명중 1명 "결혼 안해도 문제 없다" (한국보건사회연구원) 2016-02-10 15213
10 결혼 왜 안하니?…미혼남녀들 "자기 발전 위해서"(한국보건사회연구… 2016-02-10 14698
9 "2013년 출산율 1.18명 안팎…2012년보다 하락전망" 2014-02-12 57177
8 [통계] 혼인건수 7개월만에 감소…출생아수는 11개월 연속 감소 2014-01-23 56016
7 女, 男보다 6.7년 오래살지만 '아픈기간'도 5.2년 더 길어 2013-12-05 55545
6 30세 기대수명 '男 48.7년, 女 55.2년' (기사내용) 2013-12-05 55594
5 지역별 협력업체, 프리랜서 커플매니저, 투잡(아르바이트) 모집공고 2012-10-21 22506
4 전국 결혼정보회사의 네트웤(협업체계)화 필요성과 제반절차 2012-10-14 19915
3 네트웍을 통한 협력업체간 매칭시스템의 매칭절차 2012-10-14 16640
2 전국 네트웍을 구축했을 때 매칭시스템의 장점 2012-10-14 16781
1 결혼정보회사 10주년을 맞아 시스템 변경에 관한 건 2012-10-14 17924
 1  2
(사) 한국결혼장려운동연합이 운영하는 국내결혼 네트워크시스템은 영리목적으로 운영하는 결혼중개업체가 아닙니다.
법인명 : 사단법인 한국결혼장려운동연합 | 이사장 : 오필상 | 주소 :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78길 42, 411호 (서초동, 현대기림)
법인등록번호 : 110121-0133729 | 사업자등록번호: 491-82-00560 | 국내결혼신고필증: 서울-서초-국내-21-0007호 | 팩스: 02-6008-4484
전화:1599-7921 |핸드폰:010-3254-5432 |입금계좌: 농협 301-0323-6559-41(사)한국결혼장려운동연합| 이메일: doomool2060@naver.com